2009년 06월 29일
괜찮은 게임 음악 모음 (Epic Music을 중심으로)
갑자기 뜬금없는 게임 음악 모음.
[Warcraft2 - Human Theme 1]
(A music clip by allozaur2 in YouTube)
주말에도 어디 안 놀러가고 일하다 보면, 가끔 YouTube를 방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예전에 했던 게임의 음악이 불현듯 떠올라 YouTube에서 찾아다니다 보니까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음악들 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정리 차원에서 한번 모아 봤습니다.
(A music clip by RPGMusicDotOrg in YouTube)
정말 Warcraft2의 음악은 게임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걸작입니다.
게임에 열중하다 보니까 음악이 상황에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인지,
아니면 음악이 딱딱 맞아 떨어져서 더 게임에 열중하는 것인지 분간을 할 수 없는..
정말 광적으로 게임에 몰입하게 만드는 음악들 이었습니다.
하지만, 운전 중에는 감상 금지. 사람을 너무 호전적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관현악 편성 음악을 Epic Music이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정확한 정의가 있다기 보다는, 뭔가 거창해 보이는 음악들을 통칭하는 비공식 용어 같습니다.
이를테면 Load of the Rings의 score같은 것들...
[Heroes of Might and Magic V - Haven Town Theme]
(A music clip by allozaur2 in YouTube)
보통 판타지 게임에서 이런 Epic Music을 배경 음악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HOMM V도 그 중 하나입니다.
특히 Human Town Theme는 한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HOMM V은 Intro 음악도 멋집니다.
(A movie clip by Humakt83 in YouTube)
[Civilization IV - Baba Yetu (Menu Music)]
(A movie clip by eternia15 in YouTube)
한번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는 게임 음악으로는 문명4의 "Baba Yetu"를 빼 놓을 수 없습니다.
Intro Movie가 끝나고 메뉴 화면으로 들어갔을 때 흘러나오는 아주 독특한 음악입니다.
딱 들어도 알 수 있듯이 아프리카 어디의 음악 같기는 한데,
무슨 언어인지 또 무슨 내용인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까,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이고
내용은 기독교의 주기도문(혹은 그 유사한 내용) 입니다.
"문명" 이라는 게임에 잘 어울리는 구성입니다.
[Icewind Dale 2 - Targos Theme]
(A music clip by HalcyonSyzygy in YouTube)
게임 자체는 한두시간 하고 때려치더라도,
음악이 이 정도가 되면 상당히 오랫동안 머리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떤 음악인지 결국 못 찾았었는데, YouTube를 뒤지니까 이제서야 나오네요.
[Morrowind - Call of Magic]
(A music clip by sith61391 in YouTube)
그 비슷한 것 중의 하나가 Morrowind의 main theme 입니다.
게임은 이미 기억에 없습니다.
[Final Fantasy X - Funeral Dance]
(A movie clip by tiksie38 in YouTube)
어떤 음악과 장면은 너무나도 유명해서
게임을 한번도 해 보지 않았어도 여러번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0의 장례식 장면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파이널판타지 시리즈가 다 그렇듯이 음악 뿐만이 아니라 CG 또한 멋집니다.
고해상도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lorien.....
# by | 2009/06/29 13:13 | 기타 | 트랙백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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