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식사 - 베이글 오픈 샌드위치

오래간만에 쓰는 일요일 아침식사 시리즈. 

몸이 안 좋아서 날씨 좋은 주말에 집에서 비비적 거리다 보니까, 먹는 것 밖에는 낙이 없습니다. -_-;;;
오늘 아침은 베이글 오픈 샌드위치. 
"아인슈타인 베이글"에서 먹어본 샌드위치를 어설프게 흉내낸 것입니다. 

재료는 베이글, 치즈, 햄, 버터, 토마토, 통마늘.
간단합니다. 

먼저 마늘을 슬라이싱. 

토마토도 슬라이싱.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재료 준비가 끝나면
이미 요리는 반 이상 끝난 것입니다. 
특히 샌드위치는 "재료 준비" = "요리" 입니다.

마늘편에 버터를 넉넉히 넣고...

전자렌지에 1분 돌려서 마늘 버터를 만듭니다. 

베이글은 살짝 토스트. 

한쪽면에 마늘 버터를 바르고...

그 위에 3가지 햄을 얹고...

토마토 슬라이싱 한 것을 얹고...

그 위에 다시 치즈...

오븐의 브로일러를 미리 살짝 예열해 두었다가...

브로일러 팬 위에 샌드위치를 살짝 얹어서...

약 1분정도 구워냅니다. 
타지 않도록 잘 보고 있어야 합니다. 
브로일러는 워낙 온도가 높아서 1,2분 사이에도 금방 빵이 타 버릴 수 있습니다. 

자. 최종 결과물. 
치즈가 살짝 노릇노릇 익었습니다. 

스프와 아몬드 스프레드, 그리고 피클을 추가해서 셋팅을 하면 아침식사 준비 완료. 

노릇노릇하게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샌드위치. 

마늘+버터+햄+치즈+토마토의 조화가 알흠답습니다.  :)
더군다나 쫄깃쫄깃 바삭한 베이글의 식감이 더해지면, 
거의 중독 수준의 맛을 만들어 냅니다.  흐뭇~ 흐뭇~

참고로 코스트코에서 들고온 아몬드 스프레드. 
땅콩버터하고 비슷한 식감에 조금 더 고소합니다. 
단, 땅콩버터가 향은 더 좋은 것 같네요. 


lorien.....

by momo | 2009/09/28 06:27 | 효상이와 희경이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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