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17일
헤어커트!
도착한지 한달여가 됩니다.
그동안 두사람 머리도 많이 자랐습니다.
효상군은 이제 이발을 해야할 것 같아요.
혹은, 그 옛날 10년전쯤의 기인~, 테리우스 머리로 돌아가야겠습니다.
...
흠, 안되겠네요. 아무래도 지금의 토실토실 효상씨는 테리우스가 될 수
없습니다. (그땐 날씬하기나했지!! )
여튼, 얼마전에 헤어커터기를 하나 샀어요.
희경양이 직접 효상군의 머리모양을 손 봐줄 요량으로 말이지요.
예전에, 두어달씩 출장으로 해외에서 지내다보면
저도, 동료들도 미용/이발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더랬습니다. 더러, 긴머리를
견디지못하고 현지(!) 미용실을 이용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모랄까.........
땡칠이가 친구하잘 것 같은........ 크크
( 동양인의 머리카락은 현지인들에게 낯설었던 모양이지요).
희경양은 주로 '공작가위'를 애용했었었습니다. 앞머리 정리정도면 충분했으니까요.
이곳 Lafayette에도
한국 유학생들이 있을 것이고.. 학교근처에 미용실이 있긴하겠습니다만,
L.A처럼 한인들이 많이 사는 곳도 아니고, 적당한 곳을 찾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미 커터를 샀거든요. 칼을 뽑아들었으니 무우라도 잘라봐야 .. ^^ 헤헤 )
희경양은 엄마를 닮아 손재주는 좀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런데 효상군은
미덥지 못해하는군요. 학생게시판에서 정보를 찾아보겠답니다.
안되면 서울다녀오겠다네요 허허 -_-;
정히.. 그렇게 못미덥다면... 제 머리카락으로 먼저 시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앞머리 커트!
오오~ 잘 듭니다. 가위보다 훨씬 쉬워요.
이리저리 신나게 잘라보다가 하마터면 너무 짧아질번 했네요 쿄쿄.
(하긴, 공작가위보다 좋아야되는건 당연한건가요? ) 음! 맘에 듭니다!!
효상군! 일찍 퇴근하시면, 마눌님이 머리손질해드리겠음다.
이만큼 잘~ 해볼께요 ^^*
어여오십쇼!
(음.. 오늘은 연구실에서 밤샐거 같으다 어째... )
momo
# by | 2008/01/17 15:41 | 효상이와 희경이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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