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행] 2008년 07월 02일 수요일 : Washington, DC - Philadelphia, PA

오늘은 워싱턴을 좀 더 둘러보고,
late check out 후에 필라델피아로 이동했습니다.
필라델피아를 잠깐 돌아봤는데, 의외로 볼 거리가 많은 도시네요.

여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lorien.....


2008년 8월 22일 금요일

글 올리는 속도가 무지하게 느립니다. :)
다음주 부터는 이곳도 가을 학기가 시작되어서 함께 일하는 학생들이 돌아오기 때문에
그 전에 준비할 것이 많다 보니까 글 쓸 시간이 별로 없었네요.
별것 아닌 것 같은 여행기지만,
사진 선정하고 올리고, 다시 거기에 글 쓰는데 최소 3시간은 들어갑니다.
하지만, 제가봐도 좀 너무 시간을 끄는 것 같아서
앞으로는 속도를 더 내볼까 합니다.

자. 그럼 또 시작합니다.

lorien.....


동부여행 제4일 : Washington, DC -> Philadelphia, PA (150mi, 3.5시간 운전(모두 효상군이 운전))


(클릭하면 큰 사진!)

오늘은 2박 3일간의 워싱턴 DC (지도의 C)관광을 마치고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지도의 D)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여러 연구를 함께했던 송 교수님과 필라델피아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약속에 맞추려면 점심때 쯤에는 워싱턴 DC를 떠야 합니다.


뭐. 오늘은 워싱턴 기념비에 올라가는 것은 깨끗이 포기한고로
좀 더 여유롭게 시내를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박물관 쪽으로 이동하다 보니, 미해병 기념비(United State Navy Memorial)가 보입니다.
건물 사이로 반원 형으로 생긴 광장에 시원하게 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배의 마스트를 형상화 한 것도 보이고.... 더블백을 메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의 동상도 보이고....
우리에게는 그닥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해병들에게는 기념이 되는 장소인 가봅니다.
기념 촬영을 하는 해병들이 곳곳에 눈에 띄더군요.


어제는 보고도 그냥 지나쳤지만,
오늘은 여유가 좀 있는 관계로 어제 들렸던 국립 미술관에 딸린
조각공원(National Gallery of Art Sculpture Garden)도 잠시 들려봅니다.
그렇게 규모가 큰 공원은 아니었지만, 분수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여러가지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씨에 분수..... 시원 하네요.


뭐. 이런 조각도 있고.... (공룡?)


또 이런 조각도 있고... (피자 칼?)

그냥 잠시 구경하는 정도로 스쳐지나갔습니다만  산책하기에 참 좋은 곳이더군요


조각 공원을 지나서 조금 더 걸어가서 ...
자 이제, 워싱턴 DC에서의 마지막 여행지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사실, 어제도 잠깐(한 10분?) 들렸었습니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구경해야할 필요가 있어서 마지막 여행지로 삼았지요.
살짝 구경했는데도 심상치않은 "포오~쓰"가 느껴지는 박물관 이더군요.  


역시 가방 검사를 해야하고... 입장하고 나니,
커다란 중앙홀이 있고, 박제된 코끼리가 있었습니다.
곧 살아 움직일 것 같이 생생한 코끼리 박제 입니다.


코끼리는 아프리카에도 있고... 동물원에도 있고... 그러니, 박제는 그닥 매력이 없군요.

그러나, 공룡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는 커다란 전시실 하나가득 공룡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어서 흥미진진했습니다.
생각해 보니까, 공룡 화석 실물을 구경해 보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그런 공룡이 하나가득...
뼈에 살을 붙이고 초록색 피부를 입혀서, 살아 움직이는 어머어마한 공룡들을 상상을 해봅니다.
음..... 저만한 덩치가 살아 움직인다면, 아무리 초식 공룡이라도 좀 섬짓할 것도 같군요.
뭐, 그래도 지금은 그냥 뼈다귀니까 안심~ 안심~


공룡과 함께 사진 한장 찰칵.
일명 "빼꼼샷" 이라고 부르는, 사진 한귀퉁이에 머리만 살짝 드미는, 효상군 전용 포즈입니다.


공룡의 화석외에도 다양한 시대의 다양한 생물들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선사시대의 바다 포유류 화석이 전시되어 있고 
실제로 어떻게 생겼었는지를 추측해서 그려놓은 그림도 그 뒤에 함께 있습니다.
즉, 뼈만 전시해 놓은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그 대상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고 있으니까, 기분이 묘해 지네요. 마치 그 옛날의 바다를 들여다 보고 있는 듯한.....
아주 잠깐의 상상이 가능한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의 박물관과 미술관들은 공간을 참 잘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벽을 따라서 전시물을 주욱 늘어놓기만한 것이 아니라,
구석구석 곳곳의 공간에 딱 적당한 전시물들을 오밀조밀하게 배치를 해두어, 
어디를 바라보더라도 조금전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보게되는 재미가 있습니다.
아마, 이런 박물관은 몇번을 오더라도 질리지 않을 것군요. 매력적입니다.

위 사진은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희경양이 발견하고 찍은 것입니다... 시조새 사진.
구도가 재미있지 않나요?
시조새가 공룡뼈를 습격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이것도 재미있군요.
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는 연구자의 실제 일하는 모습을 바로 곁에서 구경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머리 히끗히끗하신 여성(!)분이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것이 보입니다.
흙에 뒤덮인 화석을 매우 조심스럽게 처리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방해가 될까봐 그냥 멀리서 사진을 찍었지만,
일하는 곳 바로 앞의 유리창으로 가서보면 손 동작 하나하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 짜증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물원의 원숭이도 아니고, 계속 사람들이 왔다갔다 구경하고...
효상군 같으면 정신 사나워서 일도 제대로 못할 듯.
그러나, 관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런 것으로 인해 박물관에 대한 흥미가 더 해 지는 것일겁니다.


자. 비교적 가까운 시대에 도착했습니다.
맘모스 화석.
부드러운 곡선의 상아가 멋있습니다.
박력있는 모습때문인지 인기가 많은 전시물이었습니다.


여기서, 셀카 한장.


자, 이제는 포유류 전시관입니다.  아프리카를 뚝떼어 옮겨다 놓은 것 같더군요.
물론, 살아있는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박제입니다.
이 사진에서도 전시물들의 입체감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과 부모들로 매우 붐비는 섹션입니다. 바글바글.  


이번에는 포유류 뼈다귀. ......
음.... 서로 다른 동물들 이지만 뻐의 모습은 그럭저럭 비슷하군요.
말이 사슴같고, 사슴이 얼룩말같으고...... 그래서그런지 금방 지루해져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무엇?
바로 나비 전시실 입니다.

지금까지는 살아있지않은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공충 전시실은 예외입니다.
들여다 보고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 해 지는 바퀴벌레 떼 부터, 사마귀, 거미, 개미 등등등......
과히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은 아니었는데, 나비라고 하니까 또 생각이 달라지네요.

사진과 같이 튜브 형태로 격리된 공간을 만들어 놓고,
그 안에 식물들과 함께 나비를 사육하고 있었습니다.
이 안은 나비의 인구밀도(?)가 엄청나게 높아서
사람들 머리 위에도 나비가 앉고, 사람들 손 끝에도 앉고.....
같은 곤충인데 어찌나 느낌이 이렇게 다른지...

그러나, 나비 전시실에 들어가려면 돈을 따로 내야 하고 또 긴 줄에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주로 아이와 함께온 부모들이 서 있더군요.
시간도 돈도 아이도 없는 관계로 패스. 밖에서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생물 계열이 끝나면, 다음은 광물 입니다.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에이스.... 호프 다이아몬드(Hope Diamond)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라고 하는데... 찾아보니까 그건 아닌 것 같고...
하여간, 굉장히 커다란 파란색 다이아몬드 입니다. 

아주 인기가 많은 전시물입니다. 주위에 사람이 바글바글.
인기를 의식해서 인지, 일정시간마다 전시대가 회전하여 다른 방향을 향합니다.
보고 있자니, 웃깁니다. 마치 다이아몬드가 빙글빙글돌면서 뽐을 내는 것 같거든요. 흥!


이것도 역시 광물. '구리' 입니다.
한 겹, 혹은 층으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것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마치 미술관에 전시된 주조 조각품을 보는 느낌이네요. 자연 그대로가 예술 입니다.

워싱턴DC의 자연사 박물관은 생물과 지질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땅과 그 위의 생물의 역사. 


사진은 일명 지진~송(song)의 play(연주?)를 찍은 것 입니다.
그러니까... 최근 몇십년 동안 미국에서 발생했던 지진을 몇십초로 압축해서 보여주는 데,
장난스럽게도 지진 강도에 따라서 음을 다르게 해서, 마치 음악을 연주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줬었더군요
물위에 물방울이 떨어져서 음을 만들어 내는 것처럼 말입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중서부 지진까지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자료를 굉장히 잘 관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흠. 사진을 보니까, 아무래도 서부쪽에 지진이 많네요.


계속 이어지는 지질 관련 전시물.
비슷한 것을 제주도에서도 봤던 것 같습니다.
주상절리... 라고 하던 것 같습니다.


"Please touch me~~~~"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전시물.
아주 귀엽게 '나를 만져봐~느껴봐~' 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많은 전시물에 "Please touch me" 라는 표지가 붙어있습니다. 
공룡의 넓적다리 뼈, 오래된 나무, 암석......
아이들도 재미있겠지만 호기심 많은 희경양과 효상군같은 관람객에게도 신나는 체험입니다. 
박물관은 계속계속 흥미진진합니다.


자. 아쉽지만 이제 워싱턴 DC를 떠날 시간이군요.
아무리 작은 곳이라도 제대로 느끼려면 몇일로는 모자란데,
하물며 워싱턴 DC 같은 볼거리가 많은 도시를 단 2박 3일만 머물렀다는 것은
사실상 그냥 "잠깐 둘러봤다" 정도도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또 다른 돌아볼 곳도 많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목적지인 필라델피아로 향합니다. 
필라델피아로 가기 위해서는 우선 볼티모어(Baltimore)를 지나야 합니다.


워싱턴 DC를 빠져나올때는 약간의 교통 정체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이미 도시의 정체구간은 다 빠져나오고 이제 막 외곽으로 접어든 모습입니다.

워싱턴 DC 주변도 상당히 난개발이 진행 중....일까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워싱턴 DC의 북쪽은 삭막한 도시가 길게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워싱턴의 서쪽에서 들어설 때 보았던, "숲 속의 도시"라는 이미지는 북쪽을 빠져나가면서 사라져 버렸습니다.


볼티모어는 관광할 계획이 없기 때문에 그냥 스쳐지나갑니다.
도시 외곽을 통해서 북쪽으로 계속 나아가려면 특이하게도 해저 터널을 하나 통과해야합니다.
그러나 터널안을  계속 통과해가기만 하니까, 바다를 건너고 있다..라는 느낌은 없더군요.


워싱턴 DC를 빠져나와 메릴랜드(Maryland) 주를  한참을 가로질러서 ... 
이제  델라웨어(Delaware)주에 들어섰습니다. 

워싱턴 DC, 볼티모어, 필라델피아....를 거쳐가면서 느끼는 것인데,
미국 동부는 주들의 크기가 비교적 작고 대도시들이 해안을 따라 줄줄이 이어져있습니다.
아마도,  미국 내륙이나 서부보다는 일찍이 정착이 시작되어서인가봅니다. 

대도시들이 연이어 위치해있다고는 해도,
우리나라의 수도권과 같이 계속해서 도시가 이어지는 모습과는 다릅니다.
워낙 땅'덩어리'가 넓어서이겠지요. 도시를 벗어나면 바로 다시 끝없는 푸른숲,너른 벌판.....
그러니, 대도시 일부를 제외하고는 공기가 안 좋을 수가 없을겁니다.
거참, 가끔은 마땅치가 않지만 어떻든 특별한 혜택을 누리는 나라인 것은 맞는 듯 합니다.


오후 5시쯤....
드디어 필라델피아에 거의 다 왔습니다.
3시간 반 정도 운전을 했는데, 이제 그 정도쯤은 별로 느낌도 없습니다.


저 멀리,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어떤 느낌의 도시인지 잘 모르겠네요.


도시 외곽에서 커다란 다리를 건넙니다.


다리 철골구조물 사이로 보이는 다운타운. 

이 다리는 평지보다도 훨씬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오르막길을 한참을 올라가야 다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다리를 건너서도 내리막길을 한참을 내려갑니다.
또 두개의 층으로 되어있어서 각 층이 4차로로 굉장히 큰 다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제 시간도 많이 흘렀겠다,  점점 가물가물~~ 해집니다 -_- )
도시보다도 먼저  보였던 이 다리가 필라델피아의 첫 인상을 꽝!찍어버렸군요.
"높은 다리 위의 도시" 

피츠버그의 경우는 필라델피아와 비교해서, 해발고도가 훨씬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산 아래의 도시" .. 그러니까 필라델피아가 피츠버그보다 높은 고도의 도시 라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재미있군요. 역시 사람의 주관적인 느낌이란... 특히 첫 인상이랑 '사실'이란 것과 거리가 먼 때가 많습니다.
허허.


다리를 건너면 이제 다운타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빌딩들이 만들어 내는 거대한 부피감으로 인한 다시 한번의 가벼운 충격.


필라델피아에서의 목적지는 드랙셀 대학(Drexel University) 입니다. 
많이 유명하지는 않고 규모도 크지 않습니다만, 역사도 오래고 연구도 열심히 하는 대학입니다.

미국의 경우는 도시와 대학이 자연스럽게 섞여있는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도시에 위치한 대학교가 그러한데,
드렉샐 대학도 마찬가지로 도시안에 대학 건물들이 점점이 흩어져 있었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유럽에서도 비슷했던 것 같네요 )


찾아간 곳은 정보 대학(information school). 송 교수님이 계신 곳.
약속시간인 6시에 맞춰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건물이 작은 정원을 아늑하게 품고 있는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주위는 조용하고 새소리만 가득합니다. 벤치에 앉아서 책 한권 한가롭게 읽으면 좋겠습니다.


건물 밖을 닯아서 따스한 분위기의 실내 입니다.
규모가 작은 대학이어서인지, 큰 대학 건물에서의 상업적느낌보다는 아늑하고...
 가족적이라는 표현이 적당하겠습니다.


송교수님 연구실 앞의 복도.
복도도 문도 아담합니다. 퍼듀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군요

저 방에서 오랫만에 송 교수님을 뵙고, 인사를 나누고 한참 수다를 떨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러번 뵈었었고 오랜 기간 연구도 함께 했지만,
교수님의 홈 그라운드에서 뵙기는 처음입니다. 
대전에서는 그냥 동네 아저씨 같다는 푸근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또 이렇게 뵈니까 권위있는 학자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저녁식사 전에 교수님의 드라이브로 필라델피아 시내를 잠시 구경했습니다. 
송교수님께서는 ' 내일 다시 돌아볼 것이니까 그냥 간단한 느낌 정도로 보라'하셨습니다만,
짧은시간동안 주요 관광포인트를 훑어볼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사실, 필라델피아는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도시입니다.
주 방문 목적은 송 교수님께 인사드리는 것.
그러나, 예상외로 필라델피아는 볼 것이 많은 도시였습니다.
미국 독립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기 때문에, "최초" 라는 타이틀이 붙은 곳이 많고
의미깊은 건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미국의 초기 도시 모습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사진은 시청 건물. 내일 다시 올 것 입니다.


필라델피아에서 south street 주위는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아닌게 아니라 꼭 신촌(혹은 홍대)의 뒷골목 마냥, 젊은 취향의 상점들이 많이 있더군요.
주차해 놓은 것도 대략 비슷하고...


South street에서 본 건물.
외관을 독특하게 치장한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전통있는 젊은 취향... 이라고 해야하나요? 음음 표현력의 한계.
지금은 적당한 표현을 찾기 힘듭니다 -_-;;;


Benjamin Franklin Bridge.
필라델피아의 동쪽에 위치한 다리로, 펜실베니아주와 뉴저지주를 잇고 있습니다.
주변에 공원도 많은데 차로 한번 스윽 돌아보았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벤자민 프랭클린의 도시라고 할 만큼, 그의 흔적이 깊은 곳이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송 교수님의 홈타운으로 가는 길의 펜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줄여서 Penn.
이공계역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는 학교입니다. 
여기도 내일 잠깐 들릴 것이니까 설명은 다음에....

자.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후에 교수님댁 근처의 한국 식당에서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집에서 한식을 해 먹기 때문에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립다... 라고는 생각안했었습니다만,
그래도 제대로된(!) 한국 음식은 오래간만인지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희경양 죄송~ )

식사 후에는 교수님댁으로 이동.
오늘은 여기서 하룻밤 신세를 질 것입니다.
밤 늦게까지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또 여행에 대한 정보도 얻고.
교수님께서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아주 편안한 밤 이었습니다.

내일은 필라델피아를 본격적으로 관광할 것입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도시 같아서 좀 걱정입니다.
딱 한나절만 돌아보도록 계획이 되어 있는데... 그것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 같으니까요.
어떻게 하겠습니까... 또 힘내서 열심히 돌아보는 수밖에.



write: lorien.....    
revise: momo

by momo | 2008/07/03 15:46 | + 미국동부 여행(2008년 07월)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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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노친네 at 2008/07/03 18:50
잘 들 다니고 소식올려서 기쁘다.
근데 사진 설명이 없어 아쉽구나. (나중에 말해 주던지)
맬 맬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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