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13일
[동부여행] 2008년 07월 12일 토요일 : Toronto, ON -> Niagara Falls, ON
프라이스라인으로 호텔을 예약하다보니까,
토론토에서는 공항에 있는 호텔에서 묵게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침의 분주한 공항 터미널로부터 오늘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에서 130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데,
교통 정체에 공사까지 있어서 거의 2시간이 걸려서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나이아가라는 별로 마음에 드는 곳은 아니더군요.
워낙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까 그 주위가 완전히 상업화 되어서 그냥 유원지 같았습니다.
뭐,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사람사는 냄새가 완전히 배제된 것 같아서 별로 흥미로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문에 미국/캐나다 사람들이 나이아가라로 "휴가"를 많이 오는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주위의 그런 풍경들과는 달리
나이아가라 폭포 그 자체는 좋았습니다.
규모는 생각했던 것 보다 작았지만 (아마도 이과수 폭포를 상상했었던 듯)
흐르는 물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힘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Maid of the Mist"라고
폭포 바로 앞까지 배를타고 들어가서 구경하는 것과
"Journey behind the Falls"라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폭포를 옆에서 올려다보는 것이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우비를 입어야 할 정도로 물이 많이 튀는 관계로
사진을 거의 찍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자. 드디어 내일이 여행의 마지막날 입니다.
나이아가라 근교를 잠시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운전만 10시간 이상을 해야해서 오늘은 좀 일찍 쉬어야겠네요.
별다른 차질이 없다면,
내일은 집에서 여행기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여행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2주 이상이 되면 저절로 떠오르는 말.
"세상에 집 보다 좋은 곳은 없다"
lorien.....
동부여행 제14일 : Toronto, ON -> Niagara Falls, ON (140km, 2시간 운전(효상군이 모두 운전))
(클릭하면 큰사진!)

































# by | 2008/07/13 14:33 | + 미국동부 여행(2008년 07월)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