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여행] 2008년 07월 13일 일요일 : Niagara Falls, ON -> 집으로 귀환

오늘 하루에만 600 마일(약 960 km)을 달려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늦어도 점심때 쯤에는 집으로 출발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잠깐 들려볼까 하고 갔던 Niagara on the Lake 지역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어서
결국 오후 5시에야 출발을 했습니다.
그 덕에 도착하니까 새벽 5시.

너무나 피곤해서 지금 당장은 사진을 못 올리겠습니다.
일단 잠부터 좀 자야겠습니다.

자. 무사히 여행을 잘 마쳤습니다. :)

lorien.....



이어서 계속.

여행기를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상당히 고민입니다.
정리해야할 이야기는 많은데, 이미 기억은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고.
느낌 위주로 써야할지, 정보 위주로 써야할지도 고민이고.
(이 블로그를 찾은 분들이 사용한 검색어를 보니까 동부여행 관련이 많더군요.
 지금까지는 정보는 별로 없고 사진만 잔뜩 있어서 이런 분들께는 좀 미안했습니다.)

우선 기억이 사라지기전에 감상부터 정리하고,
그 뒤에 자료들을 참고해서 여행 정보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즉, 한번에 여행기를 완성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그림을 그릴때 구도를 잡고(사진을 올리고), 스케치를 하고(여정을 설명하고),
색칠을 하고(느낌을 정리하고), 정교하게 다듬는(정보를 기술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처럼 progressive하게
써 나가려고 합니다.
뭐. 지금까지의 계획이 그렇다는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또 모르겠네요.
귀찮아지면 여행기고 뭐고 그냥 방치할지도 모릅니다.

어차피 여행의 추억은 여행자의 가슴속에 남아 있으면 되는 것이기에
집착하지는 않겠습니다.   :)




동부여행 제15일 : Niagara Falls, ON -> Niagara on the Lake, ON -> Lafayette, IN (592mi, 11시간 운전(희경양 3시간, 효상군 8시간))

(클릭하면 큰사진!)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여행 내내 날씨운이 좋았으니, 오늘 하루 비가 온다고 해서 큰 걱정은 없습니다.
어차피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집에 돌아가는 일정 이외에 별다른 것이 없기에.....

뭐. 핑계김에 잘 됐습니다.
느지막히 일어나서 호텔에서 아침식사까지 마치고 11시 30분에 체크아웃.
룰루랄라 느긋느긋.


그런데 이게 웬일.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또 날씨가 좋아지네요.
기분 좋게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방문 장소는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
나이아가라 폭포의 하류인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변에 위치한 작은 마을입니다.
유원지화된 나이아가라 폭포 일대 보다는 훨씬 조용하고 아기자기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차분히 여행을 정리할 수 있는 이곳을 마지막 장소로 정했습니다.


Niagara-on-the-Lake 지역은 다음의 두가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1. 아기자기한 다운타운
2. 와인 양조장(와이너리, winery)

보통 와인하면 프랑스, 이태리, 독일, 칠레, 미국 캘리포니아 정도가 유명한데,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캐나다에서도 와인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특히 아이스와인(icewine)이 유명한데,
그러고 보니까 다른 종류의 캐나다 와인은 별로 본 적이 없지만,
아이스와인은 몇 종류 구경해 본 적이 있는 것 같네요.

캐나다 와인에 대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


캐나다 제일의 와인 생산지 답게 수많은 winery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하다는 곳을 몇곳 둘러봤습니다.
그 첫번째는 Hillebrand.

솔직히 얼마나 유명한 곳인지 잘 모릅니다.
이미 tour를 할 winery는 다른 곳으로 정해 놓은 상태여서,
여기는 호텔에서 Niagara-on-the-Lake 가는 길에 있어서 잠시 들려봤습니다.
(사람들이 추천을 하기도 했고...)


방문객들이 많아서인지 잘 꾸며두었더군요.
레스토랑도 있고, 시음장도 있고.


하지만, 목적했던 곳이 아닌 관계로
그냥 외부만 한번 둘러보고 가격이나 대충 알아보고 본 목적지인 downtown으로 떠났습니다.


Niagara-on-the-Lake의 downtown.

원래 여기도 자세히 둘러볼 계획은 없었습니다.
"뭐 별거 있겠어...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있으니까 유명한 것이겠지.
 그냥 차로 한번 스윽 훓어보고 winery tour나 하고 떠나자."
가 원래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downtown에 들어서자마자 생각이 바뀌더군요.
말 그대로 "꽃단장"된 거리와 아기자기한 상점들. 
여유롭게 길을 거니는 사람들.

바로 계획을 바꿔서 코인 주차를 하고
(이전에 떠난 사람이 도대체 얼마를 집어넣었는지 모르겠지만, 2시간 45분이나 시간이 남아있더군요. 땡 잡았습니다.)
길을 거닐기 시작합니다.


꽃 단장된 거리.
가게 앞에도 꽃. 발코니에도 꽃, 가로변에도 꽃. 중앙분리대에도 꽃.
놀이공원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깔끔하게 잘 정리된 꽃길 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희경양은 신났습니다.
희경양이 신나하니 효상군도 덩달아서 신났습니다.


담쟁이 덩굴도 있고.....


관심이 가는 가게들이 너무나도 많았지만,
(만약 이곳이 집 근처에 있었다면, 하루종일 이 가게 저 가게 자세히 둘러보고 싶더군요.)
시간 관계상 콕 찝어서 한군데만 자세히 구경했습니다.
"Just Christmas"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을 파는 곳 입니다.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인 곳이죠.


구경하는 내내 정신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보통 이런 장식용품을 파는곳에 가면 마음에 드는 것이 하나나 두개쯤 밖에 찾을수가 없는데
여기는 눈을 돌리는 곳마다 멋진 것들이 별견되더군요.
질도 상당히 높고(자리 채우기용 조잡한 장식품은 거의 없었습니다)
세일 중이어서 가격도 적당하고(하지만 결코 싼 가격은 아니고).....


계속해서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결국 초 받침대와 트리 장식용 볼을 기념품으로 사 왔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거리에서 조금 떨어진(걸어서 한 5분?) Queen's Royal Park에서 바라 본 Lake Ontario.
날씨가 좋아서 호수가 파랗게 빛나네요.
햇살이 쨍쨍하면 여행하기는 좀 힘들지만, 모든 경치가 반짝반짝 빛나서 좋습니다.

사진의 오른쪽이 나이아가라 폭포 방향입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이곳으로 흘러들어갑니다.
그리고, 저 너머로 보이는 곳은 미국 땅입니다.
강과 호수가 국경이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아쉽지만 downtown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계속해서 느끼는 것이지만,
거창하게 소문난 여행지는 별다른 감흥이 없는 반면
별로 기대도 안했던 곳이 오히려 더 멋진 경우가 많네요.
효상군과 희경양의 취향이 독특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유명한 관광지들이 과대 포장된 것인지.
하여간, 그 덕에 여행 일정은 계속해서 수정되고, 또 수정되고.
하긴, 그것이 여행일지도 모르겠네요. 계획대로 되는 것이 뭐 있나요.


이번 여행의 정말 마지막 방문지.
이니스킬린(Inniskillin) winery.
Niagara-on-the-Lake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가는 길인 Niagara Pkwy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스와인으로 꽤나 유명한 winery라고 합니다.


관광객들을 위해서 깨끗하게 잘 꾸며놨습니다.


아주 오래된 winery는 아닌 것 같지만, 나름대로 전통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와인 숙성용 오크통.
휴식 공간을 이렇게 장식해 두었습니다.

햇살은 강했지만, 그늘에 들어가 있으면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서 가을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포도나무 덩굴 아래의 벤치에 앉아서 포도밭을 바라보고 있자니,
저도모르게 고요한 기분이 들더군요.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본 와인샵 내부.
그러고보니, 여기서는 "와인샵" 이라는 말을 안쓰고 "와이너리 부띠끄(winery boutique)"라고 했던 것 같네요.
와인을 시음(물론 유료)하고 살 수 있는 공간 이었습니다.


아이스와인도 굉장히 여러 종류가 있고....


일반 테이블와인(table wine)도 여러종류 있고.
투어부터 하고 쇼핑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우선은 마음에 드는 몇가지를 골라두기만 했습니다.


투어 티켓. 1인당 $5.
하지만, 3가지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와인을 구매시 $5을 할인해 주는 쿠폰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거의 공짜나 다름이 없습니다.

매시간 30분에 투어가 시작인데, 도착했을때가 2시 40분 이어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집으로 출발하는 시간이 늦어져서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놓칠 수 없는 기회여서 샵과 그 주변을 구경하면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이번 여행의 또 다른 행운이었습니다.
티켓에 보면 투어 가이드가 더그(Doug)라고 적혀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 사람이 정말 명물 이었습니다.


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는 포도밭 설명.

빨간옷을 입고 설명하고 있는 사람이 Doug 입니다.
영화배우 로빈 윌리암스 비슷하게 생겨서, 하는 행동도 꼭 닯았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와인 레이블 디자인 하는 것이 인연이 되어서 이쪽으로 직업을 바꾸었다고 하는데,
대학에서 와인 관련 학과 교수까지 지내고, 지금은 Inniskillin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이드를 생업으로 할 만한 직위는 아닌 것 같고,
사람들과 만나서 설명하는 것을 너무나도 즐기기에 본인이 자청해서 가이드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본인이 즐기면서 하는 일인 만큼, 쾌활하고 즐겁게 설명을 해 주더군요. (노래까지 섞어가면서...)
또, 와인에 대해서 상당히 박식해서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딸리는 영어 실력이지만, 덕분에 아주 유쾌하게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익지는 않았지만, 포도 하나를 따서 맛 보았습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밭에서 바로 따서 그냥 포도를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직 맛이 완전히 들지 않아서 시큼하고 쌉사름 했지만,
이 포도가 가을을 지나 겨울에 접어들면 아이스와인을 만들 정도로 아주 당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포도는 아쉽게도 와인이 되지 못했네요. 투어를 위해 산화했습니다.
잠시 묵념.


일반적인 레드와인가 화이트와인의 제조 과정을 설명하는 더그.
듣는 사람들의 표정도 진지합니다.
(알고 보니까 이 사람들 일부러 더그가 하는 투어를 찾아왔다고 하네요. 소문 듣고)


아이스와인 제조 과정 설명.
저 통에 포도를 넣고 압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아이스와인에 쓰이는 포도는 한 겨울에 수확을 하는데,
그때 얼마나 추운지를 아주 실감나게 설명해 주더군요.


와인 보관소.
지하에 있습니다.
매해 생상된 와인들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고, 이를  라이브러리(library)라고 부르더군요.


와인통들이 쭈욱 늘어서 있습니다.


이 winery에서 1989년 생산된 아이스와인이
1991년 와인 세계액스포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합니다.
더그의 설명을 인용해 보자면,
"레드와인 분야도 아니고, 화이트와인 분야도 아니고, 아이스와인 분야도 아니고 와인 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는 상을 받은 것입니다.
그때 사람들이 말하기를 "뭐? 캐나다? 캐나다 와인? 이게 말이되?" 하고 믿기지 않아 했습니다."

와인의 전통이 깊지 않은 곳에서 세계 최고의 와인을 만들어 냈다니,
자부심을 가질만 하겠더군요.


투어가 끝나고 시음 순서 입니다.
보통 45분 정도 한다는 투어를, 더그의 쾌활한 설명과 참여자들의 열성적인 질문으로 인해서
거의 1시간 15분을 했네요.

오늘의 투어 와인은 3가지.
화이트 하나, 레드 하나, 그리고 아이스와인 하나.


그 중, 레드와인 입니다.

저 보다 와인맛을 훨씬 더 잘 평하는 희경양의 말에 따르면
2007년산 Reserve Riesling(화이트)은 맛이 산뜻하고 향이 좋고
2006년산 Merlot(레드)는 첫맛은 싱거운것 같았는데 끝에 감도는 향기(이를 finish라고 하더군요)가 깊고 또 길고,
2006년산 Vidal Icewine(아이스와인)은 복숭아 향이 감도는 달콤한 맛
이라고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winery에서 직접 마셔서 그런지 향이 남다르기는 하더군요.
와인을 향으로 마신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지만,
실제로 느껴보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투어 와인인 만큼 그렇게 비싼 것들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값이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즐길 수 있느냐가 중요하겠죠.
결국 레드와 아이스와인 각각 한병씩을 사들고 왔습니다.


이로서 이번 여행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원래는 늦어도 오후 2시에는 출발하려고 했는데, 이미 5시가 넘었네요.
Niagara Pkwy를 따라서 마지막 드라이브를 합니다.
예쁘장한 경치를 자랑하는 길입니다.


중간에 발전소도 지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천연의 댐 역할을 해서, 발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도 발전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거대한 규모의 시설은 남아있더군요.


일반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미국으로 돌아갈때는 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를 통과하지만,
일요일 오후에 그곳이 얼마나 정체될지 뻔히 예상되는 상황이기에
그보다는 북쪽의 교통량이 적은 다리를 이용해서 돌아가기로 합니다.


국경입니다.
이곳에도 차가 많기는 하지만, 10분 정도만에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국경 통과할때는 줄을 잘 서야 합니다.
가장 유심히 봐야할 것은 어느 줄이 빨리 주는가 입니다.
그런 줄 일수록, 검사도 설렁설렁 질문도 설렁설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깐깐한 출입국 관리 직원에게 걸리면,
미국이나 캐나다 여권이 아닌 경우 사무실에서 다시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줄을 잘 서서인지, 우리 줄은 꽤나 빠른 속도로 줄어들더군요.
아니나다를까, 도착해 보니 일요일 오후 근무에 가뜩이나 짜증이 나서
만사가 귀찮다는 표정의 아저씨가 앉아있더군요.

여기서 효상군의 명대사가 등장 합니다.

관리 직원 : 너 어디가니?
효상군 : 응. 나 집에가.
관리 직원 :  -_-;;;;;;      그러니까, 너네 집이 어딘데?

대학원에서 잘 쓰는 것 중의 하나인 "어벙까기" 전략.
어리버리하게 보임으로써 상대방의 공격 의지를 무력화 시키는 전략입니다.
보아하니까 영어도 잘 못하고, 대답도 어리버리 하니까
여권들고 좀 고민하다가 그냥 보내주더군요.
심지어는 세관 신고할 것이 있느냐는 질문도 안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와인 몇병 더 사들고 오는건데........


출입국 관리소를 통과해서 다리를 건너면
바로 미국 뉴욕주 입니다.
5일만에 미국으로의 귀환이네요.
미국 보다는 캐나다가 훨씬 더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습니다.


집으로 가는길.
길고 긴 여정입니다. 900km 이상을 운전해야 합니다. 10시간 정도 운전 해야죠.

다리도 건너고......


다리 밑도 지나고....


미국쪽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의 기점인 버팔로(Buffalo)도 지나고....


햄버거도 지나고.... (으잉?)


펜실베니아주로 들어왔습니다.


짧게 펜실베니아주를 통과해서 오하이오주로 들어오니까,
클리블랜드를 얼마 앞두고 해가 지네요.
여기까지는 희경양이 운전했지만, 이제부터는 효상군이 운전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7시간의 운전이 남았네요.


달이 휘엉청 밝은 밤입니다.
그러나, 인터스테이트는 어둡기만 합니다.
가로등도 별로없고......


엄청나게 길었던 오하이오주 관통이 끝났습니다.


바로 인디애나주로 진입이네요.
인디애나주 번호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반가울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혼자 인디애나주 번호판 달고 다니느라, 좀 외로웠습니다.


다시 4시간 이상을 운전해서 Lafayette에 도착.
새벽 4시가 넘었습니다.
예상보다 늦게 출발하게 된 관계로 많이 피곤하기는 했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여행기간 14박 15일
총 운전거리 2854.3 마일(4593.55 km)

by momo | 2008/07/15 14:11 | + 미국동부 여행(2008년 07월)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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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omo at 2008/07/17 05:41
맛에 대한 감상을 몇마디 말로 표현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Inniskillin에서 맛보았던 와인의 향기는 꽃밭처럼 화려하면서도
그 여운이 깊고 오래가는 편이었어요. 저어~기 멀리 보도밭에 서있는 여인의 뒷모습이 웬지 낯설지 않은... ㅋㅋㅋ
- momo -
Commented by solwind at 2008/07/17 10:39
아...... 부럽다능..... -.-;;;
나는 비자 만료되서 캐나다도 못가고.....
Commented by 정여사 at 2008/07/18 16:50
새로운 글 없나 들어 왔다가 사진 다시보구 있자니까
왠지 포도주에 취하는 거 그런 느낌이 드네.

빠듯한 여행 일정 속 에서도 기억해 줘서 정말 정말 행복 했지요.
Commented by 희경 at 2008/07/19 00:40
To solwind
우리는 그 이쁜 동네에 사는 정박사님이 부럽다능 -.-;;;;
Commented by 주재원 at 2008/07/25 23:38
저는 인디폴에 사는 한국에서 온 주재원입니다. 우연히 님의 블로그를 발견했고, 최근에 저와 가족이 여행한 코스및 기간도 거의 비슷하게 한 것 같아 반갑네요....저희들은 캐나다 퀘벡까지 올라 갔다 왔습니다.
Commented by momo at 2008/07/26 02:40
오. 주재원님. 반갑습니다. :)
퀘백까지 다녀오셨다니 부럽네요.
저희는 빡빡한 일정이어서 몬트리올만 살짝 들렸다 오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덧글이 별로 없는 블로그여서, 우연히 발견하고 찾아오신 분의 덧글을 보니까 더 반갑네요.
Updat가 좀 늦겠지만, 자주 찾아주세요.

lorien.....
Commented by soopi at 2008/09/01 22:02
안녕하세요~ ^^;

친절한 여행기 잘 보고 그냥 가려다 흔적이라도 남길려고..
행복해 보여서 좋네.

먼 곳에서 잘 지내고.
Commented by 희경 at 2008/09/09 13:03
나도 상봉의 블로그에서 여행사진 잘보고 있다우.
들러주어 고마우이 =)


Commented by minsoo\'s w at 2009/07/16 01:41
안녕하세요

저 민수씨의 아내에요.

언니 오빠의 여행기와 블로그에 올려진 여행관련 글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며칠에 걸쳐서 모두 다 봤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나이아가라 관련 글들은

저희가 지난 6월말 나이아가라 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15일에 걸친 동부 여행 부럽네요

저희는 민수오빠가 바쁘기도 하지만

어린 아기가 2명이나 있어서 장시간의 여행은 좀 힘들거든요..

언니, 오빠 알콩달콩 사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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