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초대 & Italy의 기억

저녁식사 초대를 받아 교수님댁을 방문하였습니다.

효상군의 지도교수님은 엘리사 버티노(Elisa Bertino)교수님이십니다. 
앗, 그분의 '이름'에서 감잡으셨나요? 네, 이태리분이십니다.  =)
(엘리사 버티노 교수님은 이런분 )

효상군과 희경양은 이태리란 나라와  조금더 인연이 있나봐요
효상군에게는 배낭여행때 가장 맘에 들었으며 머무르고싶었던 곳이었고,
희경양에게 로마는 ..눈감으면 훤히~ 그려지는 이웃동네같은 곳입니다.
그러고보니 마지막으로 들러본 것도 매우 오래전이네요. 
음..저는요, 가끔.... 이태리의 오렌지같은 햇볕과 맛있는 에스프레소,
그리고 그곳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그리워집니다 .

식사 초대 이야기와 상관없는 것일터이나 뒤적거리다 찾은,
오래된, 이태리에서의 사진을 몇컷 올려봅니다 ..

아마도 판테온신전 앞  리스토란테가 많은..그곳(!) 이었지 싶어요.


스페인광장의 계단. 여름의 초저녁이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쉬어가는 사람들도 있고...아직 어린 숙녀들이 모여앉아 수다떨기도하고...
장난을 거는 집시들도 있고...(소매치기를 조심해야돼요~)



2004년 새해맞이 행렬에 희경양과 동료들도 어울려보았습니다.
(사진엔 장진용씨, 최재찬씨) 아............ 그리운 순간들, 사람들 =)
사진 올리겠다는 허락 안받았는데...모,이쁘게 나왔으니까 괜찮겠지^^


임마누엘레 광장입니다. 크~은 크리스마스트리가 광장앞에 서있었어요.

호호 자, 다시 식사 초대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버티노 교수님은
바쁘신 분이어서 접대준비는 어찌 하실까 궁금했었어요 사실.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실 거라고 추측했었습니다만, 땡~*
모든 음식을 손수 준비하여 차려내셨군요.  음.. 무엇이든 척척 잘해내는
수퍼맨 같은 사람, 특히 여성을 보면 존경심이 마구마구 솟아납니다. 

교수님을 알게된지 얼마 얼마안되었고...  저녁내내 무엇을 소재로 이야기꽃을
피워야하나 .... 효상군희경양모두 살짝 걱정/긴장하며 찾아뵈었었는데요,
웬걸, 밤11시까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늘어놓고왔네요.
매우 실례가 될번했어요.

버티노 교수님과  부군되시는 로렌조 교수님은 따뜻한 분들이셨습니다.
엘리사 버티노 교수님은 효상군의 프로젝트나 논문에 대해 칭찬,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더군요.  (너무 띄워주시면 안된다구요~~ 허허 )

이제는 답례로 이 두분과 친구들을 초대하는 일이 숙제로 남았군요. 
형편없는 요리솜씨라 ... 감히, 당장은 안되겠습니다만 .. T^T
어떻든 준비를 해보아야겠습니다.  제대로 할 줄 아는건 쿠쿠로 밥짓고,
빵에 잼바르는 것밖에 없는데 말이죠~     에효~~  ^^;;

momo

by momo | 2008/02/19 13:06 | 효상이와 희경이 일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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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enie at 2008/02/20 08:49
어... 저도 저분들 기억나요. ㅎㅎ 저도 저기 판테온 앞에서 밥 먹던 기억나네요. ㅎㅎ
Commented by momo at 2008/02/21 03:12
^^ 좋은(맛있는?) 기억도 있다니 다행이다. 음.. 다음엔 '놀러'가고 말테야.
Commented by 충무공부인 at 2008/02/28 03:29
나도 이태리와 인연을 맺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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