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요리

토요일 아침식사

사랑받는 남편의 기본은
토요일 아침 살금살금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완전히 세팅까지 끝내놓은 다음 아내를 깨우는 것입니다.
(결코, 배가 고파서 못 참고 일어나서 아침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

지난 토요일은 유부초밥 + 튀김우동(컵라면)


냉장고를 뒤져보니, 예전에 사다 두었던 유부초밥 재료가 있더군요.
오래간만에 유부초밥... 좋습니다.


기껏 사진을 찍고 나니까, 아무래도 그릇들이 작은 것 같아서 더 큰것으로 교체.
배합초는 식초5 : 설탕3 : 소금1 이라고 하는데,
뭐 비슷하게만 섞어도 큰 문제 없으니까 대강 휘리릭 휘리릭.


밥과 잘 섞어서 유부 피 속으로 집어넣어 줍니다.


또 뒤져보니까 얼마전에 사다놓은 튀김우동 컵라면이 보여서 이것도 준비.
유부초밥과 튀김우동...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내용물은 간단하군요.
그런데 뭐 이런것이 $2.30씩 이나 하는지...


대략 이런 모양입니다.
농심 튀김우동 보다 한 3배 정도 맛있습니다.
(참고로, 농심 튀김우동은 $1.70 정도. 이 동네 한국음식 물가가 좀...)


자. 셋팅까지 끝냈습니다.
생각보다 유부초밥의 크기가 커서
유부 피 10개중 5개를 만들고 4개가 남았습니다.
남은 것은 내일 아침에 또 해 먹기로 합니다.
(숫자가 안 맞는 것은, 요리 도중 하나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_-;;; )

이제 희경양을 깨우는 일만 남았군요.  냠냠냠.

...

지난주는 프렌치 토스트.


재료는 간단합니다.
식빵, 계란, 우유, 소금.

계란과 우유는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찾은 쓸만한 녀석들입니다.
계란은 잘못 사면 비리고, 우유는 잘못 사면 약 냄새같은 것이 나고...


계란에 우유 섞어서, 소금 살짝.
그리고 치릭치릭치릭 섞어줍니다.


빵은 무식하게 두꺼운 택사스 토스트.
처음 사 봤는데, 프렌치 토스트에 적당할 것 같아서 사용해 봅니다.


프라이펜에 쿠킹 스프레이를 살짝 바르고...


계란물 적신 빵을 구워줍니다.


잘 익히면서도 태우지 않는 것이 포인트.


자. 셋팅까지 마치고, 희경양을 깨우러 갑니다.
냠냠냠.



lorien.....

by momo | 2009/02/10 14:28 | 효상이와 희경이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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